맥북 프로를 위한 USB-C타입 어댑터 추천

맥북 프로를 위한 USB-C타입 어댑터  추천

현재 사용하는 맥북의 정확한 모델명은 A1989로 Touch Bar를 포함하는 제품으로 업무용으로 사용 중에 있습니다. 프로그램 등을 사용할 일이 적어져서 현재의 업무를 진행하는데 무리가 없습니다.

 

Touch Bar는 남이 보기에 신기하게 보이는 부분을 제외하면 볼륨 및 밝기 조절 부분만 사용하는 것 같습니다. 물론 애플리케이션마다 사용할 수 있는 기능들은 다양하게 구성되어 있고 간단한 게임 또한 즐길 수 있습니다.

 

맥북을 사용함에 있어서 먼저 고려한 사항은 좌우 양측으로 붙어있는 USB-C 타입의 Thunderbolt 3 포트였습니다. 이는 외부 모니터 연결 또는 고객과의 미팅 및 발표를 위해 필히 어댑터의 구매가 필요합니다.

 

맥북의 USB-C 타입은 형태만 USB-C타입이지 내부 규격은 Thunderbolt3이므로 어댑터 제품이 해당 스펙을 지원하지 않으면 정상적으로 출력 등의 이용이 어렵습니다.

 

USB-C란?

USB-C - 위키백과, 우리 모두의 백과사전

 

고려사항 1 - 가격, 호환성

주변 동료들이 사용하는 제품을 보니 사테치(SATECHI)의 제품, 밸킨(Belkin) 또는 애플 정품을 사용하고 있었습니다. 대략 10만 원 미만의 가격대를 형성하고 있습니다.

 

USB-C타입의 어댑터 제품을 검색해보면 많은 제품들이 나오지만 선택은 사용자의 판단입니다. 다만 맥북을 사용하는 사용자라면 고려할 사항이 하나 있습니다.

 

대한민국에서 접속하는 웹 페이지에는 아직도 MacOS의 환경을 완벽히 지원하지 않는 페이지가 많으니 가상의 윈도를 사용할 것입니다. 어댑터에 따라 MacOS에서는 지원하나 가상 윈도 환경은 지원하지 않는 경우가 있으니 참고할 필요가 있습니다.

 

고려사항 2 - 기존 어댑터와 연결

기존에 보유 중인 Thunderbolt 2를 사용한 Display port 어댑터와 연결도 고려해 보았다. 하지만 애플 공식 홈페이지의 판매 가격과 데이터 전송을 위한 용도로만 호환이 가능하여 구매 대상에서 제외하였습니다.

 

고려사항 3 - 필요한 기능

적절한 가격과 꼭 필요한 기능(HDMI, USBx3, Ethernet 포트)을 포함한 어댑터였습니다. 여기에서 Display 포트를 DVI나 RGB까지 고려하게 되면 가격 선이 10만 원에 이르게 되어 제외하였습니다. 

 

이런 사항까지 고려하였을 때에 가장 적절한 가격선은 ANKER사에서 판매하고 있는 USB-C타입 어댑터입니다.

 

어댑터를 맥북에 연결하면 HDMI 포트 옆에 있는 작은 LED가 켜지고 정상 동작합니다.

 

기존에 2개를 구매하여 동료에게 선물하였으나 어떤 이유였는지 LED가 켜지지 않아서 환불받은 적이 있습니다. 아마존을 이용하면서 고객 서비스는 참 빠르고 편리하게 되어 있는 것 같습니다.

 

구매 시에 몰랐던 내용은 아래의 제품 구성과 같이 어댑터 전용 파우치를 함께 제공하는 점입니다. 가격 대비 나름대로 고급스러운 구성입니다.

 

추천하는 제품 이외도 다양한 조합으로 구성한 제품들도 있습니다. 추천 제품에는 Pass-through(패스스루) 기능이 없이 3개의 USB 포트만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HDMI를 지원하나 4k 영상의 스펙을 고려한다면 체크할 사항이 있습니다. 해당 제품은 4K 30Hz를 지원하고 있습니다. 60Hz를 고려한다면 해당 제품은 맞지 않습니다.

 

고려 사항 4 배송

2019년 초에 해당 제품을 구매했을 때에는 한국으로 배송이 불가하여 미국 출장을 가는 동료에게 부탁해 호텔로 배송지를 변경 후 수령한 기억이 있습니다.

 

언제부터인지는 모르겠지만 지금은 한국으로 배송이 가능한 상태입니다. 맥북 어댑터로 적절한 가격과 딱 필요한 기능을 내장한 제품을 생각하신다면 고려해보셔도 좋겠습니다.

 

 

이상 맥북 프로를 위한 USB-C타입 어댑터 추천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