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워치 심진도 활성화 및 설정/측정방법

스마트워치가 보편화되면서 개개인의 건강에 대한 관심이 점점 높아지고 있다. 거기에 코로나라는 변수로 인해 홈트레이닝을 하는 등 집콕 운동족들이 늘어나고 있다. 스마트워치의 하나인 애플 워치에서는 심전도 앱과 부정맥 알림 기능에 대해 한국 식품의약품 안전처로부터 2등급 의료기기 소프트웨어 승인을 받았다. 

 

애플 제공

 

즉, 국내에서도 애플 워치를 통해 심전도(ECG) 측정하고 부정맥을 알 수 있다는 말이다. ECG 기능은 미국, 영국, 독일, 프랑스, 인도 등 약 35개국의 국가에서는 바로 사용할 수 있었다. 애플 워치 4를 사용하는 입장에서 이제야 심전도 기능을 활용할 수 있게 된 것은 반가운 일이다.

 

2018년 정말 조금이라도 빨리 만나보고 싶어서 일본 출장 중에 긴자 스토어에서 구매했었는데 이젠 언제 해외 출장 가볼 수 있을까 싶다.

 

애플 워치 4 구매 후기 - 긴자 애플스토어

 

최근의 애플 워치를 구매한 사용자라면 고려할 필요가 없지만 애플 워치 4와 이후 모델에서는 애플 워치 OS 7.1 이상과 iOS 14.2 이상으로 소프트웨어를 업그레이드하면 이용이 가능하다. 애플 워치 3 이하의 모델과 애플 워치 SE는 심전도 측정 기능이 제공되지 않는다.

 

애플 워치 OS 확인 방법

애플 워치의 OS를 확인하는 방법은 애플 워치의 디지털 크라운을 클릭하여 나오는 앱 아이콘 중에 아래 부분을 살펴보면 설정 모양의 아이콘이 있다. 설정 > 일반 > 정보를  선택하면 "버전"확인이 가능하다.

또는 아이폰의 watch앱에서도 확인이 가능하며 watch앱 > 일반 > 정보 > 버전 확인을 할 수 있다.

 

 

심전도 앱 설정

애플 워치에서 심전도 앱이 정상적으로 설치가 되어 있는지는 애플 워치의 디지털 크라운을 클릭하여 나오는 앱을 이동해 보아 아래와 같은 그래프 모양의 아이콘이 있으면 정상이다.

 

 

모든 준비가 되었다면 아이폰의 건강 앱에서 심전도 관련한 설정을 진행한다. 먼저 생년월일 정보를 입력한다. 이는 심전도 검사에 적절한지를 체크하기 위함이다. 계속을 누르면 심전도 앱 작동 방식에 대한 설명이 있다.

 

 

애플 워치의 심진도 측정 기능을 통해 확인할 수 있는 결과는 동 리듬, 심방세동, 저 심박수 또는 고심 박수 등에 대한 설명 있고 내용을 확인했다면 계속을 클릭한다.

 

동 리듬은 심장이 일정한 패턴으로 박동하는 것이다. 심방세동의 결과는 심장이 불규칙적인 패턴으로 박동하는 의미가 된다. 심방세동은 부정맥의 가장 흔한 형태이다. 심박수가 50 BPM 미만 또는 120 BPM을 초과하는 경우 심전도 앱이 심방세동을 확인하는 기능에 영향을 주며 불분명한 기록으로 간주하게 된다.

 

 

 

이후 알려주는 사항은 심전도 앱을 사용하여 심방세동이 있는지 확인할 수는 있지만 그 외의 유의점에 대해 설명한다. 계속 다음을 클릭하면 설정은 완료된다. "심장마비 감지할 수 없다", "혈전 또는 뇌졸중을 감지할 수 없다.", "기타 심장 관련 상태를 감지할 수 없다".

 

 

여기까지 설정을 완료했다면 애플 워치를 통해 심전도를 검사해볼 수 있다. 애플 워치의 심전도 앱을 실행하면 다음과 같이 반응하고 있는 화면을 볼 수 있다. 이는 아직 손가락을 Digital Crown에 놓은 상태가 아니다. 

 

아래와 같이 손가락을 디지털 크라운에 놓고 30초 정도 지나면 측정을 완료한다. 측정된 결과는 아이폰의 건강 앱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측정을 하는 동안은 아래와 같이 애플 워치에서 표시된다. 30초를 카운트하며 BPM정보도 함께 나타난다. 정상적으로 30초 동안 측정을 했다면 결과는 오른쪽과 같은 형태로 나타내는 것을 볼 수 있다. 

작지만 나를 위해 열 일하고 있는 애플 워치이다. 운동 조력자로 가만히 앉아 있으면 일어나라고 알림도 주고 스트레스가 가득한 것 같으면 심호흡을 유도해주기도 한다. 이제 심전도 기능도 추가되어 나의 건강상태를 모니터링해주는 소중한 기기이다. 물론 애플 워치 4라 혈압측정은 되지 않지만 혈압 관련 증상이 없도록 애플 워치와 열심히 운동해야겠다.